나연이와 서울 나들이
2021.09.21


나연이 직접 보니밤 만들어서 선물해줬다. 감동...




웨이팅이 길면 포기할 생각으로 간 온천집. 다행히 운이 좋아서 기다림 없이 바로 먹었다 ! 된장 샤브와 로스트비프, 유자 소다 시켰다.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어 탁월한 메뉴 선택이었던 것 같고 마지막에 먹은 샤브 칼국수가 특히 맛있었다.


입구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아 들어가기도 힘들었던 청수당

스톤 드립 계란 커피 정말 맛있다 !

테이블 사이에 물이 흐르는데 귀여운 물고기도 있다. 정말 최고다. 이것과 계란 커피 때문에 나중에 또 가고싶다.

한옥거리 다 구경하고(추석이라 문을 닫은 곳이 많았다) 시간이 남아 들른 창덕궁

나연이가 연극 보고 싶다고 해서 급하게 예매했다. 연극 자체를 처음 봤는데 좋아하는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름 재미있었다!
계획하지도 않았는데 수학여행 코스처럼 하루 동안 알차게 잘 놀은 것 같아 서로 감탄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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